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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포스코미술관 광양 개관展
빛의 여정: Journey of the LIGHT
2025. 04. 03 - 2025. 08. 30
2025. 04. 03 - 2025. 08. 30
빛의 도시 광양에 문화예술의 새로운 물결을 일으킬 ‘포스코미술관 광양’ 《빛의 여정 : Journey of the LIGHT》이 문을 열었습니다. ‘빛의 여정'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2개의 세션-’내면의 빛, '자연의 빛'으로 구성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광양제철소 종합준공 33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를 함께 기억하고자 광양, 포항, 서울 각 지역에 흩어져 있는 포스코그룹 소장 미술품 33점을 엄선해 선보입니다.
1부 ‘내면의 빛’ 관에는 한국 추상회화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고령화 등의 사회 경제적 전환기를 경험하면서 불안과 피로를 감당해 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예측 불가능한 세상의 변화 속에서 시대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수고롭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오롯이 자신의 내면에 집중할 수 있는 고요한 공간을 제공하고자 기획했습니다. 인간 내면을 탐구하며 ‘빛’, ‘만남’, ‘경계’ 등의 개념에 천착했던 작가들의 철학이 녹아 있는 예술품 앞에 서면 각 작품이 품고 있는 고유한 빛이 마음에 스며듦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인간내면의 빛이 빚어낸 추상미학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전시장 1층과 2층 사이 길게 뻗은 계단에서 마주하는 빛과 하늘은 '내면의 빛'을 발견한 우리를,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 2부 '자연의 빛'으로 안내합니다. 빛을 차단해 조용하고 차분한 시간을 선사해주는 1층과는 달리, 2층 전시장에서는 유리를 통해 들어오는 환하고 따뜻한 광양의 빛을 마음껏 누리실 수 있습니다. 광활한 하늘을 바라보며 고요한 숲속을 거닐다 보면 자연과 하나 된 제철소의 모습을 마주하게 됩니다. 자연과 인간의 교감에서 비롯된 밝은 에너지는 우리의 삶과 자연 그리고 제철소 모두가 빛을 통해 하나로 연결되어 있음을 일깨워 주고 있는 듯합니다. '내면의 빛과 '자연의 빛’이 궁극적으로는 하나의 여정 속에서 만나면서, 빛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본 전시를 통해 철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노력이 포스코의 빛나는 여정을 기억하고 그 앞날을 격려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마음속 빛과 포항의 따스한 빛이 합쳐져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갈 포스코의 내일을 환하게 밝혀주기를 기대합니다.
1부 ‘내면의 빛’ 관에는 한국 추상회화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고령화 등의 사회 경제적 전환기를 경험하면서 불안과 피로를 감당해 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예측 불가능한 세상의 변화 속에서 시대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수고롭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오롯이 자신의 내면에 집중할 수 있는 고요한 공간을 제공하고자 기획했습니다. 인간 내면을 탐구하며 ‘빛’, ‘만남’, ‘경계’ 등의 개념에 천착했던 작가들의 철학이 녹아 있는 예술품 앞에 서면 각 작품이 품고 있는 고유한 빛이 마음에 스며듦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인간내면의 빛이 빚어낸 추상미학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전시장 1층과 2층 사이 길게 뻗은 계단에서 마주하는 빛과 하늘은 '내면의 빛'을 발견한 우리를,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 2부 '자연의 빛'으로 안내합니다. 빛을 차단해 조용하고 차분한 시간을 선사해주는 1층과는 달리, 2층 전시장에서는 유리를 통해 들어오는 환하고 따뜻한 광양의 빛을 마음껏 누리실 수 있습니다. 광활한 하늘을 바라보며 고요한 숲속을 거닐다 보면 자연과 하나 된 제철소의 모습을 마주하게 됩니다. 자연과 인간의 교감에서 비롯된 밝은 에너지는 우리의 삶과 자연 그리고 제철소 모두가 빛을 통해 하나로 연결되어 있음을 일깨워 주고 있는 듯합니다. '내면의 빛과 '자연의 빛’이 궁극적으로는 하나의 여정 속에서 만나면서, 빛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본 전시를 통해 철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노력이 포스코의 빛나는 여정을 기억하고 그 앞날을 격려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마음속 빛과 포항의 따스한 빛이 합쳐져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갈 포스코의 내일을 환하게 밝혀주기를 기대합니다.
1층 전시실
2층 전시실